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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농림농촌부는 2월 16일 전국 농가에 메뚜기떼 주의보를 발령하였습니다. 중국 CCTV산하 국제방송 CGTN은 "4000억 마리 메뚜기떼가 중국으로 접근하면서 비상 사태에 대비해 10만 오리 부대를 모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식성이 좋은 오리는 400마리 이상의 메뚜기를 먹어 치울 수 있다고 하는데요. 10만 곱하기 400을 하면.. 근데 그러면.. 4천만 마리의 메뚜기떼를 커버할 수 있다는건데.. 그럼 나머지 3999억 6천만 마리의 메뚜기떼는 어찌 해결하려고 하는지... 일단 대재앙, 대기근을 예상해보게 됩니다.


현재 이 메뚜기떼는 이미 동아프리카중동 지역을 초토화시켰고 파키스탄인도까지 점령한 상태입니다.

(예멘, 케냐, 소말리아, 에키오피아, 우간다, 탄자니아, 수단, 예멘,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파키스탄, 인도)


메뚜기는 몸길이 6~7cm, 무게 2g 으로 3~6개월 동안 생존이 가능합니다. 현재 이렇게 많은 메뚜기떼가 나타난 것은 70년 만인데요. 이례적인 폭우, 수온 상승, 고온다습한 환경은 메뚜기 번식에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는데요. UN은 메두기떼가 이대로 방치될 경우 그 수가 500배 이상 증가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렸습니다. (4000억에 500을 곱하면...200조...;; 재앙이 예상되는군요.)


아래는 메뚜기떼 관련 위키백과 자료입니다.

서남아시아나 중국 등의 지역에서는 농업의 큰 해를 끼치는 해충으로써, 이들의 피해는 고대부터 기록됐을 정도로 역사가 깊다. 지금도 예멘,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아프리카와 중동 국가들은 메뚜기로 인해 큰 농업피해를 보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항공방제로 인해 주민들의 생활의 불편을 겪는 민폐가 발생하고 있다. 한 무리가 1,000억 마리까지도 되는 사막메뚜기들은, 하루 자기 몸무게 분량의 2개나 되는 작물을 먹어치우는 식욕을 지녔으며 1톤의 메뚜기 떼가 하루에 사람 2500명분 식량을 먹어치운다고 한다. 중국을 배경으로 한 펄 벅의 소설 대지에서도 풀무치의 의한 피해가 묘새되어 있다. 한국에서도 신라 시대, 조선 시대에 메뚜기의 습격을 받았다고 기록되어 있다.



중국... 70년만메뚜기떼... 4000억 마리 vs 오리 10만 부대....이겨내기를.. 무조건 이겨내기를 바랍니다.

한국이나 러시아까지가면.. 정말 그 땐...그 어느 나라도 못 막습니다...ㅜㅜ


이제..메뚜기떼 3999억 6천만 마리한국으로 오는건가....;;


흥미로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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