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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올렸습니다!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단계를 내린 것은 2009년 11월 신종플루 사태 이후 두 번째 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범정부대책회의'에서 '질병관리본부 중심의 방역 체계와 중수본 체제'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하면서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습니다.


문 대통령은 "대규모로 일어나고 있는 신천지 집단 감염 사태 이전과 이후는 전혀 다른 상황"이라며 "전국 지자체들이 신천지 시설을 임시폐쇄하고, 신도들을 전수조사하는 것은 공동체안전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종교활동의 자유를 제약하려는 것이 아니라, 지역주민과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하고 신도들의 안전도 지키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른 종교와 일반 단체도 마찬가지라며 국민 일반에게 해가 될 수 있는 방식의 집단 행사나 행위를 실내뿐 아니라 옥외에서도 자제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단계별 대응 활동

관심(Blue) - 해외에서의 신종감염병의 발생 및 유행. 국내 원인불명 및 재출현 감염병의 발생. 감염병별 대책반 운영. 위기징후 모니터링 및 감시 대응 역량 정비. 필요 시 현장 방역 조치 및 방역 인프라 가동.

주의(Yeollw) - 해외에서의 신종감염병의 국내 유입. 국내 원인불명 및 재출현 감염병의 제한적 전파. 중앙방역대책본부설치 및 운영. 유관기관 협조체계 가동. 현장 방역 조치 및 방역 인프라 가동. 모니터링 및 감시 강화.

경계(Orange) - 국내 유입된 해외 신종감염병의 제한적 전파. 국내 원인불명 및 재출현 감염병의 지역사회 전파. 중앙방역대책본부 운영 지속. 중앙사고수습본부 설치 및 운영. 필요 시 총리주재 범정부 회의 개최. 범정부 지원본부 운영 검토.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방역 및 감시 강화 등.

심각(Red) - 국내 유입된 해외 신종감염병의 지역사회 전파 또는 전국적 확산. 국내 원인불명 및 재출현 감염병의 전국적 확산. 범정부적 총력 대응. 필요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 대한민국에 있는 대규모 재난의 대응 및 복구 등에 관한 사항을 총괄 및 조정하고 필요한 조치를 하기 위하여 행정안전부를 두는 기관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을 중앙본부장으로 하여 구성되지만, 해외에서 발생한 재난의 경우에는 외교부 장관이, 방사능 재난의 경우 중앙방사능재난대책본부장인 원자력안정위원회 위원장이 본부장의 권한을 행사한다. (출처: 위키백과)


이렇게 구성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재난상황 전파 및 관리, 수습, 재난 발생 시 초동조치 및 지휘를 한다. 중앙본부장은 대규모 재난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에 관한 사항을 총괄조정하고 필요한 조치, 부처별 역할 문담 및 조정을 통한 합동 지원책 마련, 중앙수습 본부장 및 지역대책 본부에서 요청하는 부처간, 지역 간 협조사항 협의 및 처리 등을 하게 된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현재 본부장국무총리가 중앙재난대책본부를 맡았으며, 이것은 최초사례입니다. (정세균 국무총리)


본부장이 국무총리인 경우

차장: 행정안전부 장관

총괄조정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대변인: 일반인 고위공무원, 소방감 또는 치안감

통제관: 행정안전부 소속의 일반직 고위공무원 중 해당 재난업무를 총괄하는 자

부대변인: 재난발생유형에 따른 소관부처 일반직 고위공무원

담당관: 행정안전부 소속의 일반직 고위공무원 중 해당 재난업무를 담당하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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