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두들 골든리트리버&푸들

골든두들 골든리트리버&푸들

 

 

주인집에서 강아지 분양에 푹 빠지신 것 같습니다. 보더콜리에 웰시코기 다음은 스탠다드푸들 이번엔 골든두들! 벌써 네번째 입양입니다. 2주 뒤에 저희 집에 올 보더콜리 두 마리를 더하면 위 아래 총 6마리의 강아지들이 사는 집이 되는군요. 집에 사는 사람보다 강아지의 수가 많아집니다. ㅎㅎ

 

골든두들이란 견종은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골든리트리버와 푸들 사이에 나온 혼종견입니다. 성격은 푸들을 닮고 털빠짐은 골든리트리버를 닮을 수도 있겠지만 다행히 골든리트리버의 성격과 푸들의 영리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푸들처럼 털이 빠지지 않아 집안에서 키우기 적합한 견종입니다. 

 

몸무게는.. 들어보진 않았지만.. 대략 25키로에서 30키로 정도 나갈 것 같네요. 대형견에 가깝습니다. 

 

그나저나 이름이 비비인데.. 왠지 모르게 촌스럽네요.. 산책을 몇 번 시켜 보았는데요. 대만족! 함께 걸으면 힐링되는 느낌을 받습니다. 너무 빠르게 나가지도 않고 제 발걸음에 맞추며 온순하게 돌아다닙니다. 가다가 마주친 고양이 다른 대형 견, 소형 강아지.. 시비도 걸지 않고 온순히 무덤덤하게 반응합니다. 

 

사람을 무척 좋아하며, 많이 짖지도 않고 정말 착한 것 같습니다. 

 

 

이번에 산 저희 집 인조잔디를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다른 곳에서는 천천히 걸어다니는데 인조잔디 위에서는 말처럼 껑충껑충 뛰어다닙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골든리트리버들이 즐겨하는 앞발차기를.. 컥.. 남자들은 괜찮은데 어린아이나 여성분들은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이렇게 온순하고 착하고 귀여운 녀석인데 이전 주인분께서는 무슨 일이 있으셨던 걸까요. 아마 아기가 태어났다거나, 해외로 이민을 가셨다거나 그랬겠죠? 덕분에 귀여운 가족이 하나 더 생겼네요. ㅎㅎ 앞으로 올 하루와 조이가 잘 따르며 지냈으면 좋겠네요. 

 

 

흥미로울 이야기..

코스트코 인조잔디! 보더콜리 놀이터 준비완료!

보더콜리 하루와 조이를 소개합니다~

 

by 꿈꾸는 인플루언서

 

비비 유튜브도 보러 오세요~https://youtu.be/E-3rc1mvXs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