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인플루언서

배수지 골든두들을 만나다!



제목 어그로가 좀 심하군요. 배수지.. 집 뒷편에 있는 산책로 이름입니다. 범일 배수지 공원. ㅎㅎ 요새 일을 마치고 비비(골든두들)와 산책하는 것이 일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비비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아무래도 보더콜리 분양은 포기하게 될 듯 합니다. (잘 키우지 못할바엔) 



비비(골든두들)와의 산책은 상당히 즐겁습니다. 너무 뛰어나가지도 않고 배변을 자주 하지고 않습니다. 그저 저의 발걸음에 맞춰 천천히 발걸음을 내딛을 뿐입니다. 제가 멈추면 멈추고 걸어가면 걸아가고 뛰어가면 같이 속도에 맞춰 뛰어주고.. 아무래도 이래서 다들 자신의 반려견과 산책을...응 아닌가요? 아무튼 즐겁게 산책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사람들 많을 곳을 훈련겸 다녀와봐야겠습니다. 



일단은 공원 또는 산책로 위주로 다니고 있습니다. 꽃냄새도 맡고.. 노즈워크라고 하던가요? 킁킁거리며 돌아다닐 때 상당히 즐거워 하는 것 같고 본래도 안정적이지만 더 차분해 지는 것 같습니다. ㅎㅎ


원래는 조만간 시골로 이사갈 뻔 했었는데 주인 아저씨께 당부하여 계속 저희 집 윗집에 살기로 하였습니다. 앞으로 영구 임대 비스무리하게 키우게 될 듯 하네요. 보더콜리 입양을 위해 준비해두었던 물건들은 모두 비비(골든두들)에게 주어야겠네요. ㅎㅎ 

비비! 내일도 배수지 만나러 갈까?!


흥미로울 이야기..

골든두들 골든리트리버&푸들


by 꿈꾸는인플루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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