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인플루언서

부산 애완견 분양 거리(보더콜리)

 

 

윗집 보더콜리에 꽃혀서 보더콜리 폭풍검색하다..결국 보도콜리 분양까지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강아지 집도 열심히 제작 중에 있구요. 문제는.. 아직 저희 집에 보더콜리가 오지 않았다는 거겠죠? 아는 동생이 부산의 한 동네(?)에 강아지 분양하는 곳이 몰려있다하여 주말에 가보았습니다.

 

 

정말 너무 귀엽죠? 천사처럼 자고 있는 아기 강쥐입니다. ㅎㅎ 하지만 유리막에 갇혀 몇날 몇일을 살았을걸 생각하니..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크기는 손바닥만하네요. 

 

 

요건 퍼그인가요? 이쁘게 꽃도 달아주고~ 따뜻한 패드 위에서 자고 있네요. ㅎㅎ 

 

 

요상태로 자고 있네요. ㅎㅎ 다들 좀 약한지..생기가 없습니다. 안에 들어가서도 전반적으로 활기차고 총기있는 녀석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열심히 젖을 먹고 있던 강아지 두마리 입니다. 서로 형제인 것 같네요. 아구 귀여워라~ 근데.. 완전 아기 때는 젖을 먹여야 하는건가요? 사료는 한.. 생후 두 달 정도 때는 먹일 수 있는건가? 아직 모르는게 많은 필자입니다. 윗집 아저씨께서는 사료에 물을 부어서 좀 불려서 먹이시던데.. 윗집엔 벌써 강아지가 두 마리니 많이 여쭤봐야 하겠습니다. (보더콜리 + 웰시코기)

 

결국, 이 곳 부산의 애견샵이 모여있는 골목에선 분양 할 강아지를 선택하지 못했습니다. 거리 전체를 둘러보았지만 보더콜리는 단 한마리 밖에 업었고, 가격도 너무 비싸고, 썩 마음에 내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지나가던 어떤 청년이 건강해 보이던 보더콜리를 업고 가길래 물어보니 서울에서 분양받아 왔다고 하더군요. 역시.. 무슨 일이든 좋은 결과를 위해선 열정이 있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일단, 팻샵에서 분양하는 건 아니다 싶어 다른 루트를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현재 고려하고 있는 분양 방법은.. 부산 유기견센터를 가보던지.. 다른 무료분양 할 수 있는 곳을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윗집 주인 아저씨께서도 이런 곳에서 50만원, 100만원에 데려와도 유기견센터나 시골에서 개인 분양하는 곳을 따라가긴 어렵다고 하더군요. 일단 강아지 용품들을 구입하면서 좀 더 천천히 생각하고 준비해야 겠습니다. 마음에 드는 녀석이 나오면 100키로든 200키로든 가서 데려올 예정입니다.

 

이거 마치 첫 아이를 기다리는 부모의 마음같달까.. 설레면서도 신중해지는군요. 다들 강아지 처음 분양할 때 이런 마음이셨겠죠? 처음엔 윗집 보더콜리를 관찰하면서 강아지에 대한 정이 생긴건데.. 벌써 이렇게 왔군요. 조만간 집에 들일 강쥐는 어떤 아이일지 벌써 기대가 됩니다. 

 

흥미로울 이야기..

보더콜리 관찰일지

동백전 주유소 사용기!

 

by 꿈꾸는 인플루언서

 

비비 유튜브도 보러 오세요~

https://youtu.be/E-3rc1mvXs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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