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인플루언서라는 제목으로 블로그를 꾸려가는 입장에서.. (물론 이 단어가 유행어이기도 하지만) 이런 내용에 관심을 아니 가질 수가 없었습니다. 네이버는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건지.. 프리머엄 광고.. 과연 어떤 과정을 거쳐야하며, 얼마를 주는 건지.. 알아보았습니다.
네이버는 특정 자격요건을 갖춘 창작자에게 '인플루언서홈'을 열어주고 그 홈에서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트위터와 같은 여러 채널의 창작물을 올릴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네이버에 업로드한 창작물이 아닌, 유튜브 영상으로도 네이버 검색 노출 최상단이 가능하게 된건데요. 이렇게 모은 창작물을 통해 '키워드챌린지'라는 것에 도전할 수 있게됩니다. (키워드 1천개)
저는 티스토리 블로그도 운영중에 있지만, 더 오랜 기간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해온 입장에서 현재 네이버의 이러한 행동은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어하는 제 마음을 잘 이해하고 있고, 그 방향을 올바로 이끌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인플루언서 검색에 참여한 뒤 300명 이상의 팬을 보유하면 인플루언서홈에 광고 게재가 가능하며, 3000명 이상의 팬을 가진 창작자에게는 프리미엄 광고가 가능합니다. 이 프리미엄 광고는 인플루언서홈외에도 창작자의 블로그 본문에도 노출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제가 만든 유튜브나 이 티스토리 블로그에도 프리미엄 광고가 달릴 수도 있다는 말이겠네요. +.+)
프리미엄 광고 적용 대상
1. 팬 수 3,000명 이상
2. 카테고리 별 팬 수 기준 상위 그룹 (단, 팬 수 300명 미만 일 경우 제외)
3. 특정 키워드에서 키워드 챌린지 1위 (단, 팬 수 300명 미만 일 경우 제외)
프리미엄 광고는 영구적용이 아니며, 기준 미달 시 대상에서 제외됨.
홈 편집 메뉴에서 '마이 키워드' 설정을 통해 프리미엄 광고 노출 가능.
그럼 프리미엄 광고를 달게되면.. 애드포스트 광고 수익이 올라가는건가? 하고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그래서 티스토리를 시작하신 분들이 많으시니까요.) 여러 블로거 분들의 내용을 보면, 프리미엄 광고를 다는 것 만으로도 수익이 두 배에서 세 배 정도 증가하는 것 같습니다. (더! 더! 더! 올려주세요!)
또한 네이버는 창작자들에게 보상 구조를 강화하였다고 하는데요. 광고가 사용자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성 콘텐츠로 활용될 수 있도록 사용자가 소비하는 콘텐츠 특성, 현재 상황, 선호도 따라 가장 적합한 광고를 적절한 위치에 노출하는 '애드 테크'기술을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기존 네이버 블로그는 창작물에 대해 클릭이나 '좋아요'와 같은 단순한 선택을 할 뿐 이었지만 이에 더해 찜, 단골맺기, 감사하기, 후원하기, 기부하기, 구독, 구매와 같은 여러 형태의 선택이 생겼습니다. 또한 보상 방식도 애드포스트 광고에서 '포인트 받기' '결제'등으로 여러 선택권이 주어졌습니다.
결론은? 어느 곳에 있던 어떤 형태의 콘텐츠를 만들 건 양질의 컨텐츠를 만들고 있다면 그것을 온전히 활용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티스토리도 포기하지 않아 좋고! 네이버도 다시 살려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현재 티스토리에도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 긍정적인 자극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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