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인플루언서

부산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대형 마트에 물건들이 없어지고 있습니다. 동래구에 확진자가 생기면서 사재기가 시작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제 서면 이마트트레이더스에 갔을 때는 물건도 많고 사람은 적고... 다들 한산하게 움직이고 있었는데... 지금은 아닙니다! 부산 확진자 뜨자마자 마트를 갔는데.. 사람들 엄청 많고.. 물건들 싹 빠졌습니다. 물도 없고.. 쌀도 없고.. 라면도 없고.. 사진들 몇 장 찍어왔는데요. 


먼저 생수입니다. 이마트 물이 저렴하기로 유명하죠. 어제는 앞쪽까지 산처럼 쌓여있었는데.. 이제 값을 떠나서 생수 자체가 없어지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정말 확진자 기사 뜨자마자 이렇게 되었습니다. 이 사진은 지금부터 정말 딱 한 시간 전 상황입니다. 


입니다. 참고로 이 쌀은 평소에 잘 팔리는 쌀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이렇게 나가고 있습니다. 아마 내일 되면 이 쌀도 없을 것 같습니다. 


고기.. 고기는 저녁이어서 물량이 떨어진건지.. 그래도 이렇게까지 없었나.. 생필품은 아니니..

이밖에도.. 멸균우유, 라면, 소금, 설탕 모두 동나고 있습니다. 


사진은 현재 서면 이마트트레이더스 상황입니다. 동래쪽 마트들이나 해운대 인근 마트들도 상황이 더 심하면 심했지 나으리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이케아는 어떨런지.. 만약 확진자가 이케아도 갔다 왔다면?..;;) 만약, 현재 물건구입을 고려 중에 계시다면 동네 있는 마트에서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리며, 쿠팡도 추천하고 싶지만.. 아마 배송지연으로 물품이 평소보단 훨씬 더 늦게 도착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럼.. 다들 이 상황을 잘 견뎌내시길...


다음 흥미로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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