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인플루언서

 

현재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우한 폐렴 관련 주식들이 고공상승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1차원적인 생각으로 바이러스를 없애는 백신들을 개발하는 제약회사들에 투자를 해야 할 것 같지만.. 2003년 발생한 사스와 관련된 백신2020년현재에도 개발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렇다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도구인 마스크는 어떨까요? 머 이것도 1차원적인 발상이긴 하나 현재 가장 인기 있는 종목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현재 네이버에서 검색할 수 있는 마스크 관련 주식들의 시세표입니다. 보시면 현재 떠오르고 있는 오공, 웰크론, 케이엠 같은 회사의 등락률이 모두 29% 이상 상승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나 오른 종목을 구매하기엔 너무 늦은 건 아닌 가 생각되기도 하는데요. 

 

반대로 백신관련 종목들입니다. 역시 주식의 가격이 오르고 있긴 합니다. 파루, 피씨엘, 진원생명과학 모두 29% 이상의 상승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비율로 따진다면 마스크 관련주들이 더 많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혹시나 현재 우한 폐렴 관련주들을 고려하고 계시다면.. 그래도 백신 관련 제약 회사들보다는 마스크손세정제와 관련 있는 주식들을 매수하는 것이 더 현명한 판단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이번 우한 폐렴에 대한 공포로 시가총액상위의 종목들의 가격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6만 원이 넘던 5만 원 이상이던 삼성전자삼성전자우 종목도 떨어졌습니다. 미국도 마찬가지이고요. 아마존.. 구글.. 모두 소폭 떨어진 상태입니다. 만약 이 종목들의 주식들을 가지고 있다면 팔아야 하냐고요? 물론 그 반대입니다. 더 사들여야 할 때입니다. 문제는 언제까지 얼마나 떨어질 것인가 인데요..

 

과거 사스 때 그러니까 2002년 11월부터 2003년 7월까지약 8개월 동안 주식시장 하락에 영향을 주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번에 문제가 더 확산될 경우 적어도 이번 여름까지는 하락할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또한 마스크 관련해서 한 가지 정보가 더 있는데요.. 주변에 보니 마스크를 기본적으로 1000장에서 현찰로 1억 원 정도의 엄청난 양을 구매하시는 경우도 보입니다. 왜 이렇게 많은 양의 구매를 하고 있는 걸까요? 현재 수급이 부족한 마스크를 일반적인 가격에 구입하여 비싼 가격에 되팔려는 생각인 듯합니다. 하지만.. 이번에 관련 중국 보도를 보니 마스크를 비싸게 되팔면 벌금 5억 원을 부과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솔직히 위기의 때를 기회로 보는 것도 좀 문제가 있긴 하지만.. 도를 넘는 행위피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이상 꿈꾸는 인플루언서 였습니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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