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인플루언서

부산 코스트코 3시15분 흑당버블 밀크티


 

대만의 유명한 밀크티 3点1咳. 예전에 대만 놀러가면 사오곤 했던 나이차(밀크티)였는데요. 이번에 코스트코에 가보니 흑당 버블 밀크티 출시!! 궁금함에 한번 사보았습니다. 



가격은 12세트 17,990원. 한 잔당 1,500원 정도 입니다. 음.. 괜찮은 가격인건가.. 물론 공차나 더벤티같은 프랜차이즈에서 사 마시는 값 보다는 저렴하지만, 대만 현지 가격에 비하면 좀 비싼 가격입니다. 대만 현지에서는 800원 ~ 1,000원 정도의 가격으로 동네 슈퍼같은 곳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물론, 비싼 메이커의 밀크티도 있습니다..;)



세트구성이라고 되어 있는데요. 박스를 열어보면 밀크티와 버블(타피오카-쩐주)그리고 대형스트로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설명서가...



옆면에 기재되어 있습니다. 이 내용이 중요한데요. 버블을 그냥 넣게되면 덜익은 감도 있고 상당히 딱딱하므로 설명서를 잘 숙지하여 그대로 조리하여 마셔야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즉석 타피오카 펄 조리법에 전자레인지에 30초 돌리도록 되어있지만, 개인적으로 1분 정도 돌리니 더 괜찮은 것 같았습니다. 



먼저 차갑게 마셔보려 했던 첫잔... 안타깝게도 타피오카를 미지근한 밀크티에 넣어서 익혔기에 타피오카는 딱딱하고, 얼음을 너무 많이 넣어서 밀크티는 상당히 밍밍했던 기대이하의 첫잔이었습니다. 



두번 째 잔은 설명서를 숙지하여 티백은 3분간 우려내고, 타피오카 펄은 전자레인지에 1분간 돌려서 조리한 밀크티! 마셔보니 대만에서 마셨던 그 맛 그대로! 쩐주도 쫀득쫀득하고! 생각해보면 중국이나 대만에서 밀크티를 사마실 때 항상 얼음은 빼고 달라고 했었는데.. 역시 밀크티는 조금만 비율이 달라져도 맛이 달라지기에.. 가능한 따뜻한 밀크티로 추천하고 싶네요.



3시 15분 흑당 버블 밀크티..


생각보다는 가격은 비싸지만, 요새 카페가기가 쉽지 않으니.. 집에서 버블 밀크티를 즐기고 싶은 분이 계시다면 추천해봅니다.


흥미로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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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꾸는 인플루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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