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생활속 거리두기 세부지침 에어컨&선풍기 동시사용불가?

부산 생활속 거리두기 세부지침 에어컨&선풍기 동시사용불가?

중대본이 발표한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에는 에어컨 사용과 관련된 내용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지침에 따르면..

1. 창문을 닫고 에어컨을 사용하되, 최소 2시간마다 1회 이상 환기를 해야 하며,

2. 에어컨 바람이 사람 몸에 직접적으로 닿지 않게 하고 바람 세기도 낮춰야 하며,

3. 에어컨 사용 시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는 것은 내부공기 재순환을 유발하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4. 또한, 환기가 불가능한 밀폐 시설에서 사용할 경우 실내의 모든 사용자는 마스크를 써야 하며, 유증상자의 출입을 통제해야 합니다. 그리고 최소 1일 1회 이상 시설물을 소독해야 합니다.

그리고 학생들의 등교가 본격화되면서 올바른 마스크 착용을 위한 지침도 마련되었는데요.

1. 교실 및 복도 등 실내 공간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원칙으로 합니다. (보건용/수술용/비말차단용/면마스크의 사용이 가능합니다.)

2.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의 규정.

- 운동장, 야외수업 등 실외에서 2미터(최소1미터) 이상 거리 두기가 가능한 경우

- 머리가 아프거나 숨이 차는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 거리 두기 및 충분한 환기가 가능하면서 소규모 수업이나 특별활동의 경우

3. 마스크의 분실, 오염 등에 대비한 수칙 마련

- 등교 시, 여분의 마스크를 준비해야 하며, 필요 시 즉시 새 마스크로 교체

(출처: 부산시)

아직은 에어컨을 사용하는 공기업을 보지는 못했는데요. 무더운 여름을 대비한 발빠른 대처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나저나 마스크를 쓴 채로 수업을 받는다니.. 어쩔 수 없는 이 현실이 안타깝네요. 산소가 부족하면 졸음을 이겨내기가 쉽지 않을텐데...

흥미로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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