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인플루언서

하루하루 성장하는 보더콜리 입니다. 주인아저씨께 여쭤보니 사료를 어마어마하게 먹는다고 합니다. 조만간 중형견이 아니라 대형견으로 자라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잘 된 일이긴 하지만 안타깝게도 앞으로 보리는 집 안에서 키우기로 하셨다고 합니다. 그래도 허락맡고 산책을 나가면 되는 것이기에 보리를 만나는 것은 계속 되리라 생각됩니다. 


이놈 잘 뛰어 댕깁니다. 앞으로 저보다 잘 뛸께 분명하지만 아기인 지금도 충분히 잘 뛰고, 잘 돌아 다닙니다. 그리고 여전히 참 좋은 것은 별로 짖지 않는 다는 것!


계단을 오르기 시작하였습니다. 이 전에는 작은 둔덕도 돌아서 올라가던 아기였는데..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직 계단을 오르려면 온 몸으로 올라야만 합니다. ㅎㅎ 정말 너무너무 귀엽네요. ^^


칭찬은 많이 해주고 있지만, 이 모든 시간이 좀 더 좋은 추억이 되기 위해선 간식도 잘 챙겨줘야 겠죠? 아직 간식을 줘도 되는지, 간식을 주면 뭘 줘야 하는지.. 모르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손가락을 깨물면서 놀고 있지만 여전히 부드럽게 장난치는 정도입니다. 절 좋아해서 그러는 거겠죠? ㅎㅎ


2층에서 항상 이렇게 내려다 보는 보리! 아직도 밤에는 많이 추운데.. 이제는 따뜻한 방에서 쿨쿨 자고 있겠네요. ㅎㅎ 내일은 허락맡고 동네 뒷산으로 산책 한번 다녀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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